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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이미지 재난
글쓴이
송은영 저
출판사
앨피
출판일
201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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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은영

1970년대 초반 서울에서 태어나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자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동아대, 고려대, 연세대 등에서 초빙교수 및 연구교수 생활을 계속했다. 현재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도시문화, 청년문화, 대중사회와 대중문화, 대항지식의 체계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문학, 역사, 문화연구를 접목하여 동아시아 도시공간의 역사, 대항지식과 대항품행의 문제에 대해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책 소개

분야인문
2000년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기에 인류는 예상치 못했던 너무도 많은 폭력과 재난을 겪었다. 벤야민과 아감벤의 표현을 빌려, 어쩌면 우리는 항상적 재난 상태, 항상적 폭력 상태, 곧 ‘예외상태’ 속을 살아간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아니, 정직하게 말해 앤서니 기든스의 말마따나 우리 시대에 재난과 폭력은 이미 유행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통계와 보도 너머를 보는 것이 인문학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최근 한국 사회와 문화 곳곳에서 유행처럼 자주 등장하는 재난과 폭력의 상상력을 발본적으로 사유하고자 노력한 책이다. 재난과 폭력을 유행으로 치부하고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사태로 비난하거나, 알고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과소진술’ 속으로 도피하는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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