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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고 있던 내 모습이 모두 가짜라면?
글쓴이
브루스후드 저
출판사
중앙북스(books)
출판일
2012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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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브루스후드

전 하버드 대학 교수, 케임브리지대학과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전임연구원, MIT의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영국 브리스틀대학에서 사회발달심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슈퍼센스:Supersense: 우리는 왜 믿기지 않는 것을 믿는가』를 비롯해 여러 권의 책을 썼다. 2011년에는 영국에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가장 명예로운 자리인 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강의’를 맡기도 했다. BBC를 통해 방송된 뇌에 관한 그의 세 차례 강의는 30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자아’란 결코 고정된 것이 아닌, 뇌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얼마든지 변하고 흩어질 수 있는 가변적인 것이라 이야기한다. 즉 자아는 본래 허술한 것이며, 자아라고 일컫는 한 사람은 자아를 구성하는 하나의 조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평소 선량한 모습의 사람이라도 돌변해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를 이와 같은 자아의 속성에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는 가끔 스스로를 일하는 자아, 가정적인 자아, 정치적인 자아, 고집불통인 자아, 감정적인 자아, 성욕이 강한 자아, 창조적인 자아, 심지어 폭력적인 자아로까지 묘사한다. 서로 다른 개체처럼 보이지만 이는 하나의 육체 안에서 일어나는 자아의 다양한 모습이다.

20여 년 전 발달심리학자로서 어린이들의 시각 발달을 연구했던 저자는 아기들의 눈을 통해서 아기의 뇌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전한다. 어디를 보는지, 얼마나 오래 보는지를 보면 아기의 뇌가 무엇을 주목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물론 무의식적으로 눈을 움직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아기들은 가장 뚜렷하게 보이는 것부터 바라보았다고 한다.

이는 바깥세상에 무엇이 있는가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자아란 어느 순간 머릿속에서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활동과 교류를 통해 서서히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우리는 지금껏 살아가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 가족, 일, 친구, 취미 등 여러 요소들로 이루어진 패턴으로서 존재한다. 곧 삶의 기억과 경험이 우리를 형성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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