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보(王實甫, ?∼?)에 대해 알려진 바는 많지가 않다. 이름이 덕신(德信)이고, 대도(大都, 지금의 북경) 사람으로, 잡극 13편을 창작했다는 정도가 고작이다. 이외 후배 가중명은 추도사에서, 그가 ‘풍월영(風月營)’, ‘앵화채(鶯花寨)’, ‘취홍향(翠紅鄕)’에서 활약했다고 적고 있다. 13종의 잡극을 창작했지만, 현재 전하는 것은 <서상기>를 제외하면 <여춘당(麗春堂)>이 있을 뿐이다.
책 소개
분야예술
“[서상기]가 천하제일이다.” 명대 연극평론가 가중명의 평이다. 원대 극작가 왕실보의 대표작. 장생과 최앵앵이 운명적으로 만나 갈등을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