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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하버드에서도 책을 읽습니다
글쓴이
윤지 저
출판사
나무의철학
출판일
201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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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지

화려한 이력으로 유명해지는 것보다, 책을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좋아요’와 팔로워 숫자를 자랑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일상보다 내 취향에 맞는 하루를 보내야 행복한 사람. 돈도 성공도 좋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은 욕심이 훨씬 많은 사람. 따뜻한 마음과 솔직한 생각을 나누는 순간을 사랑하는 사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람. 이런 삶을 살 수 있다면 지금까지 쌓은 그 어떠한 성취도 기꺼이 밀쳐둘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

1995년 서울에서 태어나 민족사관고등학교, 듀크대학교, 하버드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순간의 희열과 인정받을 때의 뿌듯함이 좋았다.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면서도 더 높이, 더 빨리, 더 많이 이루고 싶어 중학생 시절부터 20대 중반까지 하루하루를 전력 질주하듯 달렸다. 미국 로펌으로의 첫 출근을 몇 달 앞두고, 주변의 조언대로만 살아온 삶에 난생처음 회의감을 느꼈다. 대차게 실패하더라도, 이제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보겠다 다짐하고 방향을 틀어 지금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아주 조금씩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좋아지는 경험을 하다 보니, 2년 넘게 복용하던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자연스레 끊을 수 있었다.

내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겠다고 결심했을 뿐인데, 오늘 당장 죽어도 상관없다던 생각은 사라지고 어느새 내일을 기대하며 잠들 수 있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나름의 노하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지금도 크고 작은 실패를 반복하고 있지만, 비로소 내가 내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된 것만 같다.

인스타그램 @warmthruout
블로그 https://warmthruout.blog.me

책 소개

분야에세이
“행복하고 즐거울 때, 힘들고 지칠 때, 외롭고 두려울 때……
나의 모든 하루에는 언제나 책이 있었다”
독서 인생 12년차, 책 덕후 하버드 로스쿨생 윤 지의
달콤 쌉싸름한 공부, 법, 세상 이야기

민족사관고등학교, 듀크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공부하고 있는 1995년생 윤 지의 일상 독서 에세이. 책을 읽으면서 얻은 힘과 용기를 바탕으로 매 순간 더 열심히, 치열하게 도전할 수 있었던 순간들을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갔다.

우선 이 책은, 이력만 봐서는 하루 종일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할 것 같은 윤 지라는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프로필만 보면 매사에 명석하고 냉철하며 논리적인 결정만 내릴 것 같지만, 사실 윤 지 작가는 유난히 여리고 감성적인 성격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쉽게 상처받고 눈물도 많이 흘린다. 중학생 시절에는 따돌림을 당했고, 자기소개를 하는 자리에서는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인사까지만 들은 사람들의 시선이 180도로 달라지는 것을 숱하게 느끼기도 했다. 결코 출세하기 위해 하버드 로스쿨로 진학한 것이 아닌데, 드라마 [SKY 캐슬]의 영향으로 한동안은 원치 않는 질문을 지겹도록 듣기도 했다.

작가는 자신을 특별하게 또는 편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느낄 때마다 받는 스트레스를 어떤 책을 통해 어떻게 해소했는지 찬찬히 보여준다.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공부에 지칠 때는 재미있는 소설을, 외로운 유학 생활로 누군가의 온기가 그리울 때는 따뜻한 에세이를,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보이지 않는 질문이 엄습할 때는 고전문학에서 실마리를 찾으며 묵묵히 걸어온 작가의 시간이 페이지마다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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