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은
어떻게 지식과 사상, 프라이버시, 문화를 파괴하는가
매체 변화에 따른 정신적, 정서적 능력의 퇴화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
우리는 아마존에서 쇼핑을 하고 페이스북에서 친목을 다지며 애플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구글에서 정보를 얻는다. 효율성을 판매하고 있다고 알려진 이 기업들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광고하지만, 실상 이들은 사람들을 편의성에 중독시키고, 불안정하고 편협하고 오류투성이의 문화에 익숙하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이들은 우리를 개인의 사유, 자율적인 사고, 고독한 성찰의 시간이 사라진 세계로 이끈다. 내적인 삶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거대한 기업들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 기업들의 성공을 뒷받침한 관념들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