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연결된 우리,
“당신의 마음은 잘 있나요?”
책과 책을 연결하고, 책과 사람을 이어주며, 책의 공간들을 탐구하고, 책과 함께 일하는 사람, 한 마디로 책과 삶을 연결하는 북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가 말하는 북 코디네이터란, 내가 읽은 중요하고 의미 있는 책을, 그 책이 필요한 이를 찾아 전해주는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렇게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책, 위로와 힘을 준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일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터치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책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독서 목록, 나만의 책 읽는 방법, 시행착오를 거쳐 폭풍 성장한 독서 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독서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의 생생하고 정겨운 후기와 책 공간(서점)에서 찾아낸 흥미로운 발견들, 그 모든 과정에서 보고 듣고 배운 책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지만, 그래서 더욱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