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통상적인 법학전문대학원의 교과과정에 맞추어 2학기에 개정판을 내기로 했다. 늘 그렇듯이 제10판에서도 최근 판례를 대폭 소개하였고 학설의 추이도 놓치지 않고 소개하였으며 설명을 보충한 것도 많았다. 이번 판의 가장 큰 특징은 본문을 전면적으로 한글화한 데에 있다. 날이 갈수록 한자 읽기가 불편하다는 학생들이 늘어, 마침내 제목을 제외하고 본문은 전부 한글로 바꾸기로 하였다. 다만 사람을 지칭하는 甲, 을, 丙 등은 시각적 효과 때문에 한자로 그냥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