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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깨어나면 늘 아침
글쓴이
이철수 저
출판사
삼인
출판일
201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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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철수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는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때는 독서에 심취한 문학 소년이었으며, 군 제대 후 화가의 길을 선택하고 홀로 그림을 공부하였다. 1981년 서울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전국 곳곳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열었고, 1989년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주요 도시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후 미국 시애틀을 비롯한 해외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열었고, 2011년에는 데뷔 30주년 판화전을 하고, 주요 작품이 수록된 [나무에 새긴 마음]을 펴냈다. 탁월한 민중판화가로 평가받았던 이철수는 이후 사람살이 속에 깃든 선(禪)과 영성에 관심을 쏟아 심오한 영적 세계와 예술혼이 하나로 어우러진 절묘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당대의 화두를 손에서 놓지 않는 그는, 평화와 환경 의제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농사와 판화 작업을 하고 지낸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판화가 이철수, 그에게는 무심코 지나치면 이웃으로 삼을 수 없는 작은 사물이나 사람들도 모두 이웃이다. 지나가는 그를 보고 황급히 도망치는 오리, 짧은 외출에도 마중을 나오는 추녀 밑 풍경 소리, 뜰에 놓인 바위, 콩밭 골에 어렵사리 꽃피워낸 봉숭아 한 포기, 콩나물밥을 좋아하시는 스님, 운동화 한 켤레 값이 무서워서 고민하는 수녀님, 자존심을 걸고 기어이 만 원을 깎아주려는 세탁소 아저씨……. 이처럼 그의 생활 가까이에 만나지고 만져지는 이웃들과는 작은 정을 주고받는 기쁨을 누리고 그 행복을 편지로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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