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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장소 The Great Good Place
글쓴이
레이 올든버그 저
출판사
풀빛
출판일
2019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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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이 올든버그

미국 도시사회학자이자 웨스트플로리다 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그의 대표작이자 ‘제3의 장소’라는 용어를 소개한 1989년작 《제3의 장소The Great Good Place》는 같은 해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이 책에서 제1의 장소인 가정과 제2의 장소인 직장 외에 동네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하는 데 필요한 장소, 즉 제3의 장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제3의 장소가 시민사회와 민주주의, 시민 참여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레이 올든버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도시계획에 관해 논평해왔으며, 실질적으로 좋은 장소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가,?지역공동체,?도시계획가,?교회 등에 자문을 제공하기도 한다. 현재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서 이 책의 개정판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제3의 장소』는 1989년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같은 해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회학자, 기업가, 도시계획가 등은 물론 도시 거주민에게 영감을 주었고, 도시사회학의 중요한 저작으로 자리 잡았다. 풀빛에서 출간한 『제3의 장소』는 1999년 개정판이다. 시간적 거리감이 무색할 만큼, 책이 묘사하는 상황은 현재 우리나라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대로 일치함을 느낄 수 있다. 획일화·대형화를 추구하는 도시계획 및 건축, 공공시설 축소, 공동체 상실, 작은 가게들이 맥없이 사라지는 현상 등을 겪으며, 우리 사회도 많은 부작용을 겪는 중이다. 나이 든 세대와 어린 세대가 어울릴 만한 곳이 없고, 계층 간 갈등은 심해졌으며, 거주민들이 스스로 논의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쇠퇴하고 공동체라고 할 만한 것을 찾기 힘들다. 가정과 일터라는 두 디딤대만을 의지해 아슬아슬하게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삶의 전부일 수는 없다. 최근에는 독립서점, 마을공동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페 등 현대판 제3의 장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제3의 장소라는 개념은 몰랐더라도 그 중요성과 필요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다는 듯이 말이다. 이렇게 우리는 제1, 제2의 장소에 이어 제3의 장소라는 삼각대를 굳건히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책은 주어진 환경에 불편을 느끼고, 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사회를 거부하는 시민 자신에게 제3의 장소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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