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마이 로마이》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야마자키 마리 작가의 신작으로, ‘만화가와 만화가의 합작’이라는 드문 조합으로도 화제가 된 작품이다. 후세에 폭군으로 악명을 떨치게 되는 로마의 제5대 황제 네로의 치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황제 네로가 스승인 세네카를 파직시킨 후 실정을 거듭하며 로마 제국은 서서히 침식된다.
안팎으로 흔들리는 당시 로마의 불안한 상황을 로마 서민지구인 ‘트라스테베레’를 배경으로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으며, 플리니우스의 저작인 《박물지》의 세계를 섞어 새로운 느낌의 드라마를 만들어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