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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이르는 병
글쓴이
쇠렌 오뷔에 키르케고르 저
출판사
비전북(Visionbook)
출판일
2012년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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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쇠렌 오뷔에 키르케고르

철학자이자, 신학자.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평생 씨름하다 죽은 자.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 선구자이며,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중심으로》을 출판하고, 연인 레기네 올센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며, 그 후 많은 양의 가명의 저서와 소위 ‘강화(discourse)’라 불리는 저서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집중하며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철학계에서는 종교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었고 기독교계에서는 철학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머물게 되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변방에 있었다.
1855년 42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키에르케고르가 묘사하는 기독교도의 이상형으로부터 키에르케고르 자신을 포함하는 현실의 기독교계를 비판하고 절망이라는 병의 증상에 대한 모든 형태를 분석했으며, 그 진단을 제시하여 치유에의 길을 가르치고 있다.

키에르케고르에 의하면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절망이며, 절망은 곧 인간의 자기 소외다. 그것은 자기를 있게 한 신과의 관계를 상실하는 것으로, 절망은 죄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 죽음은 육체적인 죽음이 아니라 기독교적인 영원한 생명의 상실을 의미한다. 이 상태를 철저히 규명하고 현대인에게 두려움을 주는 병에 대하여 진단을 내리고 각성을 촉구했다는 것에 이 책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제 1편에서는 절망, 제 2편에서는 죄의 여러 형태가 의식의 정도에 따라 설명되어 있고 이 병은 신앙에 의해서만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절망 의식의 심화가 참된 자기에 이르는 길로, 절망의 심리 분석과 함께 절망 극복의 방향은 올바른 기독교적 신앙에서 구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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