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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글쓴이
이장희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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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장희

많은 이들이 그림도 그리고 여행도 다녀 좋겠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그림이 좋아 밤을 새던 날도 있었고, 여행이 좋아 홀로 땅끝까지 달려간 날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마감 전날 종이를 펴놓고 형이상학적인 선을 그으며 졸고 있거나, 먼곳까지 가서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애를 쓰는 내 모습을 보면 ‘그림도 여행도 일이 되었구나’ 싶어 새삼 서글퍼진다. 그래도 어느 새벽, 스케치북 담긴 가방 하나 챙겨들고 텅 빈 고속도로를 올라타면, 알 수 없는 설렘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래, 평생 길 위에서 펜을 부여잡은 채 스케치북에 머리를 파묻고 쓰러지리라!

도시계획을 전공했다. 동아일보와 불교신문, 중앙SUNDAY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문화유산과 도시 곳곳을 일러스트와 칼럼 등으로 기고해왔으며, 서울시 미래유산보존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사연 있는 나무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스케치 여행을 다니며, 사라져가는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기 위한 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운영하는 한옥 책방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에서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당신의 서울은 무슨 색인가요?
무채색의 도시, 서울을
시간과 사람으로 채색하다

2011년 출간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고, 인터넷서점마다 독자들이 수많은 리뷰를 남기는 등 각계각층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가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동아일보, 불교신문, 중앙SUNDAY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일러스트와 칼럼 등을 기고해왔고, ‘서울이야기’ ‘이장희의 스케치여행展’ 등 개인전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이장희 작가는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를 통해 이제는 사라진 서울의 풍경들과 새롭게 생겨난 서울의 풍경들을 두루 소개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삭막하고 혼란한 도시가 아니라 유기체처럼 우리 삶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도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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