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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해석과 한국 사회 주변부
글쓴이
신익상 저
출판사
동연출판사
출판일
2019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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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익상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 교수이자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석사학위를, 종교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된 관심 분야는 종교와 과학, 종교간 대화, 토착화신학, 민중신학, 정치신학, 생태(신)학으로, 지금은 기후위기 속에서 어떻게 모든 종의 미래 세대에게 속죄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바울 해석과 한국 사회 주변부》 《이제 누가 용기를 낼 것인가?》 《변선환 신학연구》가 있으며,《코로나 펜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에 주목하다》 《한국 기독교의보수화, 어느 지점에 있나》 《종교는 돈을 어떻게 넘어서는가》 《포스트휴먼 시대, 생명 신학 교회를 돌아보다》를 비롯해 여러 권을 함께 썼고, 옮긴 책으로는《과학으로 신학하기》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도서출판 동연은 현대철학자 바디우, 아감벤, 지젝의 바울해석에 근거하여, 세월호 사건 이후 전개된 2016년∼2017년 촛불항쟁의 신학적 의미를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진정한 촛불혁명의 시민적 주체 형성 가능성을 과감하게 모색하고 있는 성공회대학교 신익상 교수의 저서 『바울해석과 한국사회 주변부』를 출간했다. ‘세월호 이후의 신학’ 담론의 실제적 구상을 위하여, 그는 유대인도 아니고 헬라인도 아닌 자들, 세상의 약한 것들, 세상에서 비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아무것도 아닌 것들’(고전 1:28)을 찬미하는 바울에게서 진정한 촛불혁명의 시민적 주체를 파악할 수 있는 신학적 단서를 확보한다. 한국의 주변부 현장성을 반영하여 바울의 본문을 읽어내고 있는 저자의 탁월한 기획은 한국 주류신학계의 바울서신 해석을 과감하게 극복하면서, 주변부의 주체되기를 위한 역동적인 신학적 담론으로서의 바울서신 독해를 독자들에게 촉구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모든 이론들의 치밀함과 견고함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장기적 전망도 가질 수 없는, 사실, 과거의 기억도 힘겨운, 그래서 아무런 기호도 스스로는 생산할 수 없는 주변부의 주체되기를 위해 바울을 다시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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