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 차이, 정의를 그리다』에는 1980년대와 1990년대 미국 페미니즘 법학을 이끌어 온 초석과 같은 글들로 평가된 여덟 편의 논문이 실려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Ⅰ부 총론에는 캐더린 바틀렛의 「페미니즘 법학 방법론」과 로빈 웨스트의 「여성의 쾌락적 삶에 있어서의 차이」를 통해 여성주의 법학의 이론과 방법론을 소개한다. 제Ⅱ부에서는 웬디 윌리엄스의 「평등의 수수께끼」, 허마 힐 케이의 「평등과 차이」, 캐더린 맥키논의 「차이와 지배」를 통해 동등대우와 특별대우 논쟁에 대해 다루고 제Ⅲ부에서는 미래의 방향 내지 대안을 담 크리스틴 리틀턴의 「성적 평등의 재구성」, 조안 스콧의 「평등 대 차이의 해체 또는 페미니즘을 위한 포스트구조주의 이론의 활용」, 페트리샤 윌리엄스의 「재산권의 객체가 된다는 것」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