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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의 오늘을 말하다 (큰글자책)
글쓴이
콜린 반스,마이클 올리버,렌 바턴 공편/김도현 역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9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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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장애학의 오늘을 말하다: 차별에 맞서 장애 담론이 걸어온 길』은 1970년대 중반 (주로 영미권) 대학 바깥의 실천적인 움직임으로부터 태동된 ‘장애학’의 발전과 논쟁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다. 그러나 저자들이 책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사회과학의 분과학문으로서 아카데미적 성격이 강한 장애학이 아니다. 기존의 사회적 인식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장애화’(disablement)에 개입하고 저항하려 했던 실천적 고민에 가깝다.

이 책은 ‘장애는 사회적인 차별과 배제를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사회적 장애모델’의 관점을 기본적으로 견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이 모델이 간과하기 쉬운 ‘손상의 경험’이라는 문제, ‘계급·젠더·인종·섹슈얼리티·연령’ 등과의 교차성 문제, 지구화에 의해 새롭게 파생되고 있는 문제 등을 아울러 다룬다. 이 책이 개관하고 있는 장애 정치와 담론의 역사는 다양한 정치적 주체들의 세력화, 사회적 자원의 배분 등과 필연적으로 맞닿아 있을 수밖에 없다.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역동적인 정치사를 장애 문제와 장애인 주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장애 정치를 아우르는 사회 정치의 현주소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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