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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디 얀다르크
글쓴이
염기원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9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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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염기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입학 후 벤처기업 세 개를 연달아 창업하고 공중파에도 출연하며 주목을 받다가 글을 쓰겠다며 돌연 전국 일주를 떠났다. 대학 졸업 후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친 뒤에는 포털회사와 미디어랩사를 거치며 IT 노동자로 살다가 소설을 쓰기 위해 스타트업을 정리했다. 그해 제1회 융합스토리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15 minutes>로 최우수상을, 이듬해에는 계간 [문학의봄] 신인상 공모에 단편소설 <지옥에 사는 남자>로 당선되며 등단했다. 2019년 제5회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오빠 새끼 잡으러 간다』, 『구디 얀다르크』, 『인생 마치 비트코인』을 썼으며 <월급사실주의> 동인이다. 2023년 아르코 창작 기금의 지원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문단을 이끌 새로운 작품과 작가를 발굴해온 황산벌청년문학상의 제5회 수상작 『구디 얀다르크』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1회 이동효 『노래는 누가 듣는가』, 2회 조남주 『고마네치를 위하여』, 3회 박영 『위안의 서』, 4회 강태식 『리의 별』에 이은 다섯 번째 수상작이다. 심사위원단(박범신, 김인숙, 이기호, 류보선)은 『구디 얀다르크』를 두고 “21세기의 변화된 한국 현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강렬하고 도발적인 작품”, “이 현대판 잔다르크를 통해 하위주체들끼리의 이해관계를 넘어선 연대와 오히려 고난 속에서 확고해지는 ‘승리자의 표정’을 우리 시대의 윤리 혹은 정치성으로 내세운다”라고 평했다.

『구디 얀다르크』는 구로디지털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게 담아낸 작품이다. 야근과 철야를 밥 먹듯이 해야만 하는 IT 직장인들,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력업체와 하청업체 등의 구조로 얽히고설킨 불안정한 업무 환경, 상하관계를 빌미로 은연중에 벌어지는 성추행은 비단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로 IT 업계에 몸담았던 작가는 본인이 겪었던 일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며 현실적이면서도 소설적 재미를 놓치지 않는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작품을 완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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