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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인문학 (큰글자도서)
글쓴이
한정주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19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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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정주

역사평론가, 고전연구가,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마천의 ‘사필소세史筆昭世’(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 정신과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사동 한 모퉁이에서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 ‘뇌룡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인 뉴스》에 인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장의 온도』, 『이덕무를 읽다』, 『율곡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글쓰기 동서대전』, 『한국사 전쟁의 기술』,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자(漢字)를 넘어 신화와 역사, 동양 철학을 익히고 깨우치는 『천자문 인문학』

수많은 사람이 「천자문」을 통해 한자 공부를 시작하지만 끝까지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적다. 왜 그럴까? 저자는 그 이유를 「천자문」에 대한 접근이 처음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고전 공부를 시작한 후 제대로 접한 「천자문」은 단순히 한자를 학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책이 아니었다. 이 책은 천 개의 ‘한자(漢字)’를 알려주는 것이 아닌 8글자로 이루어진 125개의 ‘한문(漢文)’을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었다. 놀라운 사실은 이 125개의 한문에 고대 동아시아 문명과 신화, 역사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고, 나아가 『대학』, 『논어』, 『맹자』, 『중용』, 『시경』, 『서경』, 『역경(주역)』등 3500년 동양 철학 사상 최고의 고전이라고 불린 ‘사서삼경(四書三經)’의 내용이 함께 녹아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125개 문장에 우주의 섭리와 인간의 지혜를 담아내고 있는 「천자문」을 동양 철학의 ‘정수’를 총망라한 고전이자, 인문서라고 말한다.

『천자문 인문학』은 「천자문」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고전 입문서’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이 동아시아 정신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이야기다. 동아시아 사상의 기초가 되는 세계관은 물론 동양의 역사, 철학, 윤리, 인물, 지리와 과학 등 자연 현상부터 인간의 도리에 이르기까지 천자문에 담겨 있는 내용은 쉽게 풀고, 오늘의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은 덧붙여 재미있게 설명했다. 『천자문 인문학』을 통해 125문장을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함께 곱씹으면, 한자는 물론이거니와 동양 철학에 대한 지식과 교양이 놀랄 만큼 성장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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