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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잔만 더 하고 갈까요
글쓴이
오다지마 다카시 저
출판사
해피북스투유
출판일
2019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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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다지마 다카시

1956년 도쿄 아카바네 출생. 유치원 중퇴, 와세다대학교 졸업. 1년 남짓한 식품 회사 영업직을 거쳐 테크니컬 라이터의 창시자가 되었다. 일본 내에서는 희귀해진 칼럼니스트 중 한 명으로 알코올의 세계에서 빠져나온 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오다지마 다카시 칼럼의 길』, 『시 만세!』, 『지뢰를 밟는 용기』, 『초(超) 반지성주의 입문』, 『더 칼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홀짝홀짝 조금만 마셨다 = 조금씩 계속 마셨다
예술가에게 술은 창작의 동력이다 = 예술하는 알코올중독자일 뿐이다

『딱 한 잔만 더 하고 갈까요』는 저자가 알코올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그간 술로 인해 오해하고 있던 것들이 얼마나 한심한 삶을 살게 만들었는지를 특유의 유머 가득한 문체로 거침없이 써 내려간 에세이다. 창작의 동력으로서 예술가들이 술을 즐기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무언가는 만들어내야 하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는 것이고, “홀짝홀짝 조금씩 마셨다”라는 변명 끝에는 “결국 지속적으로 계속 마셨다”라는 알코올중독자의 현실만 있을 뿐이라고 일갈한다.

이렇듯, 저자의 글에는 술에 취해 모든 걸 허용하고, 술에 취해 모든 걸 미화하는 우리의 비겁한 자기변명이 가져오는 삶의 허무, 그것이 알코올중독자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현실이라는 사실이 선명하게 박혀 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했을 때의 환희가, 남은 삶을 얼마나 윤택하고 쾌적하게 만드는지 분명하게 제시한다. 알고 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이 얼마나 괴로운지를. 하지만 알아야 한다. 그 괴로운 현실을 치유하는 것이 술이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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