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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부
글쓴이
박성원 저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9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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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성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기자생활을 10여 년 했다. 이후 하와이대학에서 미래 예측의 정치적 효용감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미래연구센터에서 과학기술과 사회 변화를 연구했으며, 국회미래연구원에서 국가의 미래를 예측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세계의 미래학자들과 교류하면서 미래전문가협회에서 수여하는 베스트 논문상(2010)을, 『미래학 연구 저널』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논문상(2013)을, 세계미래학연맹에서 수여하는 ‘뛰어난 젊은 미래학자’(2017)를 수상했다.

2014~2016년 세계경제포럼이 운영하는 ‘글로벌 전략적 미래 예측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다. 아시아 미래학자들의 네트워크 ‘아시아 태평양 미래 네트워크’를 창립해 국제학술회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현재 퓨처 오렌지 대표이자 미래학회 회장이다. 또한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 국민대 사회학과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다. 저서 『미래 공부』는 국회도서관에서 ‘변화를 읽는 100대 도서’로 선정됐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평범한 사람들의 생존 기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

『미래 공부』는 미래 예측의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책이다. 그렇다면 4차산업 혁명이나 인공지능이 주제일까? 아예 배제하는 건 아니지만 이들이 핵심 주제는 아니다. 미래 예측 시나리오를 각자 그려볼 수 있도록 목표를 삼되 현재의 문제를 더욱 분명히 보도록 훈련하는 데 집중한다. 게다가 ‘과거’를 인식하는 방식도 주요한 툴로 다룬다. 미래 공부는 기존의 관행적인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학문으로서의 역사가 길진 않지만 미래학은 폭넓은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 생존 가능성에서 자유롭지 않은 요즘 가장 필요로 하는 무기는 ‘예측력’이다. 미래학은 ‘미래-현재’를 대하는 각자의 태도나 시나리오 예측법에서 어떤 미래로 나아갈지 그림을 그려 보인다. 그러면서 그 가치관이 생존에 도움되는 것인지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테면 ‘강자’들은 미래 생존력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미래를 예측할 필요가 없으니 적응력을 키우지 않는 반면, 흐름을 잘 타야 하는 약자들은 오히려 유연한 몸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세대론을 앞세우려는 건 아니지만 이 책은 젊은층에게 좀더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지금 젊은이들이 맞는 미래는 ‘성장’이라는 단일한 목표로 통합되지 않을 텐데, 이 책은 “미래가 단일하지 않고 여러 개”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성장 시대에 생존 기술은 필수인데 그런 기술을 배우도록 한다. 윗세대는 가진 자산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든 얼마간의 성장을 경험했고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삶을 맞이했다. 기계가 자기 일자리를 뺏을 위험도 덜 겪은 터라 지금 세대는 질적으로 다른 상황에 처해 있다.

이 책은 어두운 전망보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미래들을 제시한다. 특히 기술적 근거하에서 이뤄지는 작업이기에 신뢰성을 높인다. 이 책을 공부하다가 미래에 도태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제가끔의 현실에서 맞는 자기주도형 미래를 알려주는 것으로, ‘따라하기식’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때 자기 자신만큼 타인도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것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의 삶과 욕망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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