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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글쓴이
이은규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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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은규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하였다. 시집 『다정한 호칭』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무해한 복숭아』를 출간하였고, 『케이크 자르기』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지구 밖의 사랑』 등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시 창작 동인 ‘행성’으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떠다니는 문장들은 다 어디로 가서 죽을까”
당신이 건네준 문장,
그 문장과 문장 사이를 진동했던 내 시간의 흔적, 그것은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2012년 첫 시집 『다정한 호칭』으로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애틋한 시세계를 열어 보인 이은규 시인. 그 무엇도 허투루 흘려보내지 않고 다정하게 불러 새로이 돌아보게 한 시편들에 많은 독자들이 꾸준히 이 시집을 찾았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나, 그가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49편을 담아 돌아왔다. 꽃이 피고 계절이 바뀌는 등의 익숙한 소재로부터, 잠시 머물렀다 사라지는 것들/일들의 운동성과 그것이 환기하는 존재와 부재를 포착해내는 데 탁월한 그. 마치 한곳에 소리 없이 선 채 만물이 피고 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는 듯한 그만의 섬세한 세계는 두번째 시집에서도 아름답고 우아하게 펼쳐진다. 다음의 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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