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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슬픔
글쓴이
최돈선 저
출판사
마음의숲
출판일
2019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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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돈선

강원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와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칠년의 기다림과 일곱 날의 생』, 『허수아비 사랑』, 『물의 도시』, 『나는 사랑이란 말을 하지 않았다』 등이 있다. 음률이 고요하고 아름다우며 거미줄같이 투명한 언어로 직조된 그의 시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애송되고 있다.
최돈선의 산문 또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첫 문장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을 수가 없다는 것이 최돈선 문장의 매력이다. 최돈선의 산문은 따뜻한 감성과 탄력 있는 질감의 언어가 주조를 이룬다. 간결한 톤과 깊은 성찰의 사유가 한데 어우러진 그의 글은 읽는 이의 가슴에 깊은 감동의 메아리를 던져준다.
최돈선은 틈틈이 동화와 희곡도 쓰고 있다. 그의 작품 ?바퀴를 찾아서?는 2007년부터 ‘꿈동이 극단’의 인형극으로 각색되어 국내 장기 공연을 하고 있고, 2013년 6월엔 중국 심양을 비롯하여 동북지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인형극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에세이집으로는 『너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속에 종이 울린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백석부터 빅토르 최까지
문학과 역사를 넘나드는 여행의 기록!

톨스토이와 도스토옙스키의 나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근거지, 칭기즈칸의 진짜 무덤이 숨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 스탈린 정권의 가혹한 유배지! 두 시간 정도면 닿을 아주 가까운 곳에 그리도 먼 러시아가 있었다!

이 책은 시인 최돈선과 그의 제자 허영의 러시아 인문기행 에세이다. 러시아를 여행하며 쓴 글과 찍은 사진을 담았다. 단순한 여행의 기록이 아닌 역사와 문학의 자취를 찾아 떠나는 인문기행답게 책 속에는 다양한 역사와 문학작품이 등장한다.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연해주 고려인의 강제이주 역사가 그 안에 담겨 있고, 시베리아 유형지와 그 안에서 탄생한 러시아 대문호들의 문학작품이 함께 녹아 있다. 러시아문학과 한국문학의 교집합 속에는 백석이 있고 도스토옙스키가 있으며, 또 그 안에 빅토르 최의 음악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때론 역사 앞에 숙연해지기도 하고, 때론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엿보며 감탄하기도 한다. 열차를 타고, 사륜구동 지프를 타고, 바지선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와 바이칼의 올혼섬에 이르기까지! 철도를 따라 시대를 따라 걷는 인문기행을 시작한다. 역사로 보고 문학으로 느끼는 유형의 나라, 뜨겁고 차가운 시베리아의 매혹과 슬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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