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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사랑의 서
글쓴이
섀넌 매케나 슈미트 외 1명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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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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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매케나 슈미트

『소설기행: 제인 오스틴의 바스에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키웨스트까지, 문학의 랜드마크Novel Destination: Literary Landmarks from Jane Austen’s Bath to Ernest Hemingway’s Key West』의 공저자이다. [얼라이브Arrive]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National Geographic Traveller]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해온 저널리스트이며, 현재 미국과 해외 각국을 여행하며 집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그간 숱하게 들었던 작가들의 숭고하고 엄숙한 생애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지극히 인간적이고 지질한, 때로는 광기 어린 작가들의 치정과 사생활을 낱낱이 추적함으로써, 예술가의 후광에 가려진 그들의 진짜 얼굴을 들여다보는 르포에 가깝다. 위대한 작가의 뒤에는 절대적이고 헌신적인 조력자인 연인들과, 그보다 배로 많은, 작가들을 지옥과 광기로 몰고 가 수많은 작품에 지대한 영감을 주었던 연인들이 있었다. 또한 작가 그 자신도 때로는 사랑에 목숨까지 바치는 열렬하고 충직한 연인이었는가 하면, 이따금은 대차게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비겁과 배신과 폭력의 화신이 되어 연인과 배우자들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다. 헌신적이고 충실한 조력자였든, 지옥을 선사하며 영감을 불러일으켰든 간에, 문인들 곁에 그 수많은 연인들이 없었더라면 위대한 문인도, 그가 쓴 세기의 걸작도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톨스토이, 헤밍웨이, 바이런, 귀스타브 플로베르, 시몬 드 보부아르, 찰스 디킨스, 오스카 와일드, 버지니아 울프, 애거사 크리스티 등 세계문학의 거장 101명과 그 연인들의 삶과 사랑을 조명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하는 세계적인 문호들의 막연한 추문과 찌라시를 모아놓은 책은 아니다. 작가들의 장소과 생애사를 연구하던 두 여성 저널리스트는 작가들의 랜드마크에 직접 찾아갔다가 그들의 생과 작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연애와 결혼의 흔적과 증거들을 발견하고, 그것을 끝까지 파고들어간다. 그리고 ‘하느님, 맙소사!’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질투와 집착, 배신과 복수가 뒤엉킨 러브스토리 속에 세계적인 대문호들의 작품과 영혼을 만들어낸 퍼즐조각이 있음을 발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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