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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역사를 만든 최고의 짝
글쓴이
김형민 저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19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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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형민

잠자는 과거를 생생하게 되살려 내는 역사 스토리텔러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1988년 고려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한 이후로 줄곧 서울에서 살고 있다. 일상이 역사를 만들고, 우리의 오늘이 우리의 내일을 결정한다는 믿음으로 역사 이야기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한겨레21〉‘김형민의 노땡큐’, ‘응답하라 1990’, 〈시사IN〉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등 여러 매체에 오랫동안 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 《한국사를 바꾼 협상의 달인들》, 《역사를 만든 최고의 짝》, 《양심을 지킨 사람들》,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세상을 뒤흔든 50가지 범죄사건》, 《딸에게 들려주는 한국사 인물전》(1·2),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1·2), 《한국사를 지켜라》(1·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한국사를 빛낸 ‘짝’들의 이야기

이상적이 없었다면 김정희는 8년간의 귀양살이를 견딜 수 있었을까?
박유산이 없었다면 김점동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가 될 수 있었을까?
정병규가 없었다면 윤동주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출간할 수 있었을까?
이 사람이 없었다면 우리가 아는 그 사람,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도 없다

《역사를 만든 최고의 짝》은 짝을 이루어 우리 역사 속에 거대한 발자취를 남긴 위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역사 교양서다. 삶의 위기, 시대의 위기 앞에서 같은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자신의 삶을 기꺼이 상대의 삶에 내어 준 위인들의 위대한 우정을 살펴본다.
‘산하’라는 필명으로 《시사IN》을 비롯한 각종 매체에 활발히 역사 관련 글쓰기를 이어 가고 있는 저자 김형민의 스토리텔링을 거쳐 두 위인의 이야기는 만남부터 함께 이룬 성취에 이르기까지, 한 편의 흥미진진한 드라마가 된다. 그간 우리가 돌아본 역사의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는 종종 한 사람만을 향해 왔으나 《역사를 만든 최고의 짝》은 서로를 믿고 따른 그 끈끈한 관계에 집중해 ‘두 사람’의 역사, ‘두 사람’이 함께 써 낸 우리 역사를 조명한다.

총 아홉 쌍의 ‘최고의 짝’ 이야기를 시대 순으로 배치, 이들의 삶을 한 편 한 편 읽는 시간은 곧 우리 고대사부터 근대사를 아우르는 역사 공부가 된다. 삼국 통일을 이끈 신라의 두 아웃사이더 김춘추와 김유신, 서로를 아버지처럼 아들처럼 믿고 따르며 여진 정벌을 이뤄 낸 고려의 두 장군 윤관과 척준경, 고려 국경 밖 동북면에서 의형제의 연을 맺어 함께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이지란, 희대의 걸작 〈세한도〉로 태어난 우정의 주인공 김정희와 이상적, 한국 최초의 여의사와 그녀의 길을 응원한 배우자 김점동과 박유산, 이완용 척살에 청춘을 건 두 동지 이재명과 이동수, 한국 마라톤의 역사를 함께 쓴 손기정과 남승룡, 친구의 꿈을 대신 이룬 윤동주와 그의 세 벗 송몽규·정병규·문익환, 굴곡 많은 우리 근대사를 노래로 만든 유호와 박시춘까지. 저자는 우리 역사 속의 결정적 장면들을 놓치지 않는 한편, 거대한 업적에 가려졌던 위인들의 인간적 고뇌, 그리고 두 위인이 주고받은 위로와 신뢰에 주목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 더 오래 더 멀리 갈 수 있게 하는 동행의 가치를 들여다볼 것을 제안한다. 이는 점점 더 ‘혼자’의 시간에 매몰되어 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우정의 힘과 소중함을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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