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도전적인 토양학자가 삽 한 자루를 들고
세계 곳곳을 탐색한 흙의 보물지도
―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의 격찬!
― 일본 아마존 과학분야 베스트셀러!
학교에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우리나라에서는 흙을 갈색으로 칠하고, 아프리카에서는 붉게 칠하고, 스웨덴에서는 하얗게 칠한다고 한다. 각자 자기 눈으로 보는 흙의 색이 다르기 때문이다. 비단 색뿐만 아니다. 세계 각지의 흙은 형성 과정과 성분, 특징, 재배 가능 작물 등이 모두 다르다. 흙은 그 자체로 수수께끼를 품은 소우주이다. 또한 ‘흙(토양)’은 우리의 식탁을 떠받치며 인류의 생존을 책임지는 위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흙의 기본 원리와 지식을 알아가면서 생태, 식량과 환경, 토지를 둘러싼 국제관계, 인류의 미래에 대해서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 『수수하지만 위대한 흙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저자 후지이 가즈미치는 젊고 도전적인 토양학자로, 머지않아 100억 명을 돌파할 세계 인구를 먹여 살릴 흙을 찾아내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캐나다의 ‘영구동토’부터 헝가리, 에스토니아,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의 ‘적황색토’까지 세계 모든 종류의 토양을 찾아다니며 그 성분을 분석하고 지속적인 이용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세계 각지로 토양을 찾아다니는 여행기 속에 흙에 관한 기본 지식을 설명하는데, 전문적인 설명 틈틈이 토양 연구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유머러스하게 서술한다. 화려한 우주를 비행하는 우주비행사와 수수한 흙을 연구하는 자신을 해학적으로 비교하는 부분에서는 미소가 머금어지지만, 세계 토양 관련 위원회의 일원이 되어 부족한 영어로 일본의 데이터를 토양지도에 반영한 일화, 직접 식물재배에 도전하지만 실패하고 농부의 도움을 받은 일화 등에서는 저자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저자를 “21세기의 토양을 유머로 구원하는 젊은 토양학자”라고 표현했다. 이 책은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대표 언론들의 격찬을 받으며 토양 관련 서적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