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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도 익산, 그 미완의 꿈
글쓴이
이병호 저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19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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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병호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순천고와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국립박물관에 입사해 중앙박물관과 부여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사와 학예연구관으로 근무했고, 일본 나라현립 가시하라고고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국립박물관 큐레이터로서 ‘특별전 백제’, ‘백제의 공방’ 등 다수의 전시 업무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개관, 『한국 박물관 100년사』 편찬 사업, 조선총독부박물관 자료 정리 사업 등을 수행했다. 현재는 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으로 새로 건립하는 국립익산박물관(가칭)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박물관의 수장고를 발굴하여 소장품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전시와 교육을 활성화시키는 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일본 공익재단법인 교통연구협회가 수여하는 스미다住田 옛 기와[古瓦] 고고학 연구상을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했고, 「백제 정림사식 가람배치의 전개와 일본의 초기 사원」으로 국립중앙박물관회 주최 학술상 시상에서 금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된 『백제 불교 사원의 성립과 전개』, 『미술 시간에 한국사 공부하기』(공저)와 일본에서 출간된 『백제 사원의 전개와 고대 일본百濟寺院の展開と古代日本』등이 있으며 『정창원문서 입문』, 『아스카의 목간』등을 번역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마를 캐는 백제의 흙수저 청년 서동과 그 적국 신라의 금수저 처녀 선화공주의 로맨스가 펼쳐진 설화의 도시. 유네스코 세계역사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이 있는 역사의 도시. 백제가 도달한 고대왕국의 위용과 역사 문화 경관이 가장 잘 남아 있는 고도/왕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건립 시기가 밝혀진 석탑 중 가장 오래된 석탑에다, 이제 단일 문화재 기준 최장기 보수 공사라는 새로운 기록이 추가된 미륵사지 석탑이 있는 유적·유물의 도시. 그리고 무왕이 왕국의 부활이라는 운명을 걸고 던졌던 마지막 정치적 승부수의 도시이자 미륵사의 발원자로 알려진 선화공주의 풀리지 않는 실체를 둘러싼 미궁의 도시 익산.

일본인 관학자들에 의해 익산의 근대적 문화재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10년부터, ‘익산 미륵사지 석탑 보수정비 준공식’이 있은 2019년 현재까지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제석사지, 쌍릉 등 익산의 주요 유적과 그곳에서 출토된 문화유산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통해 ‘익산을 낳은 백제’ ‘백제를 품은 익산’을 대면해보는 책이다. 독자들은 한국사에서 주목된 바 없는 백제 사비기(538∼660)의 또 다른 중심 곧 우리에게 낯선 ‘고도 익산’ ‘왕도 익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역사도시 익산’의 오래된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책은 120여 컷에 이르는 익산의 백제 유적, 유물, 발굴 현장 사진, 도면 등을 체계적으로 싣고 있어 ‘백제의 익산’ ‘익산의 백제’ 문화유산의 고고학적·미술사학적 맥락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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