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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비밀: 호크니가 파헤친 거장들의 비법
글쓴이
데이비드 호크니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9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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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호크니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역대 가장 영향력 있는 영국 예술가다. 1937년 영국 브래드퍼드에서 태어났으며, 영국 왕립 예술대학을 졸업한 후 1960년대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넘어가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반세기 넘도록 회화, 드로잉, 무대 디자인, 사진, 판화 등 거의 모든 매체를 아우르는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예술 분야의 경계를 넓혀 왔으며 생존 작가 최초로 미디어 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2018년 <예술가의 초상>(1972)이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9,031만 달러에 낙찰되어 회화 작품 중에서는 ‘가장 비싼 작품을 그린 생존 작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2017년 80세 생일에 맞춰 영국 테이트미술관, 프랑스 퐁피두센터,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 순회하며 열린 회고전에서는 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9년 우리나라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 최초의 대규모 개인전은 누적 관객 30만 명을 기록했다.

저서로 《봄은 언제나 찾아온다》, 《명화의 비밀:호크니가 파헤친 거장들의 비법》 등이 있다. 2026년 6월 11일 88세를 일기로 영면하였다.

책 소개

분야예술
생존 작가로 세계 최고가를 자랑하는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의『명화의 비밀: 호크니가 파헤친 거장들의 비법』 개정판이 나왔다. 서구 미술사학계를 뜨겁게 달군 호크니의 문제작으로 그가 호기심으로 분석한 각종 증거와 단서를 토대로 과학적·시각적 증거가 하나씩 발견된다.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반 에이크, 홀바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앵그르 등의 위대한 화가들이 거울과 렌즈를 사용하여 어떻게 그림을 그렸고 어떤 방법으로 광학적 모습을 지배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명작 속의 비밀을 밝힌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밝혀지는 『명화의 비밀』은 초판 출간 이후 수많은 논란과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호크니는 이 개정판에서 면밀하게 발견, 검토된 시각적 증거와 문헌적 증거를 통해 자신의 기존 견해를 재정리하고 그 주장을 더욱 확고히 했다. 또한 수년간 명화의 비밀을 파헤친 호크니의 노력은 그의 작품 활동에도 영향을 주었다.

이 개정판에서는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피렌체 세례당이 그려진 패널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밝힌다. 또 카라바조는 어떻게 그토록 역동적이고 극적인 장면을 화폭에 담을 수 있었는지 그 비법을 풀어낸다. 호크니는 자신이 화가로서 이미지와 이미지 만들기(image-making)의 역사에 관해 연구하기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힌다. 그는 궁극적으로 서양회화의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원리인 선형 원근법과 명암법은 광학적 투영이 회화에 도입된 결과라고 이해한다. 즉 광학(光學)이 사용되기 이전의 그림에서는 명암(그림자)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호크니는 이동식 카메라 오브스쿠라를 직접 만들어서 이미지를 관찰했다. 투영된 이미지는 빛의 강도에 따라 명암의 대비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한다.

호크니는 “이 개정판에서는 내가 최근에 한 실험과 실험에서 발견한 것들의 의미를 새롭게 추가했다. 초판과 마찬가지로 이 개정판도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 천재 화가들이 언제부터 광학의 힘을 빌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지, 어떤 그림들이 광학을 이용해 그려졌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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