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과 변호를 통해본 정의의 모습들과 정도국가론
16년간의 판사와 7년간의 변호사로 생활하면서 다루었던 구체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그 사건이 재판과정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판단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추상적으로 생각되던 정의라는 관념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서 구체적으로 구현되거나 좌절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일반인들이 평소에는 잘 몰랐던 법에서의 정의실현이라는 문제를 짧지만 흥미롭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또한 우리가 늘 꿈꾸는 정의가 살아 숨쉬는 바르고 강한 나라를 정도국가라고 정의하고, 정도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가 평소 고심했던 생각들을 주로 법과 관련된 측면에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