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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광채
글쓴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저
출판사
홍시커뮤니케이션
출판일
201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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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삶의 진실을 포착해내는 섬세한 시선,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가 아름다운 작품1956『올리브 키터리지』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작가다. 1956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메인 주와 뉴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매료된 스트라우트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노트에 적고, 도서관의 문학 코너를 좀처럼 떠나지 않는 아이였다. 작가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이야기나 그들의 자서전을 탐독하기도 했다. 집 밖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던 이 소녀는 바닷가 바위를 뒤덮은 해초와 야생화를 숨기고 있는 뉴햄프셔의 숲을 보며,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게 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베이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일 년 동안 바에서 일하면서 글을 쓰고, 그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끊임없이 소설을 썼지만 원고는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작가가 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 그녀는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잠시 법률회사에서 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뉴욕으로 돌아와 글쓰기에 매진한다. 문학잡지 등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던 스트라우트는 1998년 첫 장편 『에이미와 이사벨』을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이 작품은 오렌지 상, 펜/포크너 상 등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아트 세덴바움 상(Los Angeles Times Art Seidenbaum Award)'과 '시카고 트리뷴 허트랜드 상(Chicago Tribune Heartland Prize)'을 수상했다. 2008년 세번째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를 발표하고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뒤, 이 작품으로 200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작가가 되겠다면 포기하지 말며, 포기할 수 있다면 포기하되, 그럴 수 없다면 계속 글을 쓰고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필사하며 습작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조언하는 스트라우트는 존 치버와 존 업다이크를 좋아하며 육필 원고를 고집한다고 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3 노벨문학상 수상 앨리스 먼로 [어떤 여인들] 수록
노벨문학상, 부커상, 퓰리처상, 전미도서상에 빛나는 최고의 작가들


앨리스 먼로, 줌파 라히리, 조이스 캐럴 오츠, 애니 프루,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리처드 예이츠… 이들 작가들의 소설이 발표될 때마다 한국의 유명 작가들은 기대에 걸맞게 아낌없는 찬사를 바쳐왔다. 『직업의 광채』는 스타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많은 작품들이 작가 단편소설집 표제작 혹은 대표 작품으로 손꼽힌다.

첫 작품인 「병을 옮기는 남자」는 2000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다. 작가 줌파 라히리의 데뷔작이기도 한데다 가장 미국적인 소설에 주는 상으로 알려진 퓰리처상이 인도계 미국작가에게 돌아간 점도 당시 큰 의미였다. 「닥터를 위한 솔로 송」의 제임스 앨런 맥퍼슨은 퓰리처상을 받은 최초의 흑인 작가이다. 최근 장편소설 「좀비」로 한국에 잘 알려진 조이스 캐럴 오츠는 1963년 데뷔 이래 50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발표한 열정과 다작의 작가로 유명하다. 하루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프로 작가의 2006년 작 단편 「하이 론섬」은 단편소설의 재미란 무엇인지 아낌없이 드러낸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유명한 애니 프루,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리처드 예이츠의 단편도 그 동안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 세계 외적인 신선함을 전해준다.

주노 디아스, 조너선 사프란 포어 등과 함께 영국 『가디언』지 선정 ‘젊은 작가 20인(20 under 40)’에 손꼽힌 바 있는 흑인 여성 작가 ZZ 패커의 「거위들」,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작품 세계를 서서히 인정받고 있는 짐 셰퍼드의 「미노타우로스」는 작가의 인지도를 떠나 매우 흥미로운 소설적 재미를 선사한다. 1973년 퓰리처상 수상작가인 유도라 웰티의 1941년 작 「외판원의 죽음」은 시대를 넘어 여전히 목이 메일 듯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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