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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힘의 시대
글쓴이
루이자 길더 저
출판사
부키
출판일
2012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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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루이자 길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태어났다. 2000년에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의 한 염소 농장에서 젖 짜기와 치즈 만드는 일을 하면서 8년 반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이 책을 썼다. 책을 쓰는 동안 와이오밍 주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근처에서 영화관의 영사기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 매사추세츠 주 버크셔 힐의 산자락에서 동물들을 기르며 생리학 관련 새 책을 쓰고 있다. 그는 도식적이고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시대와 사회 속에서 협력과 갈등을 겪는 살아 있는 과학자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그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풍부한 대화와 인용문 가득한 이 책을 썼다. 책을 쓰는 동안 고통스럽게 살아간 과학자들, 특히 파울 에렌페스트와 데이비드 봄 같은 인물들의 삶을 그리면서 마음 아팠던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한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20세기 초 양자론 태동기부터 양자 얽힘 역사를 입증하고 실제 적용되고 있는 21세기 초까지의 양자 물리학의 역사를 대화로 재구성한 책이다. 자료 수집과 집필 기간만 8년 반, 원고 2300매에 주석만 1000매, 등장하는 물리학자들의 삶과 이론을 찾아볼 수 있는 인덱스만 30여 쪽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양을 자랑한다. 양자론과 물리학자들의 삶이 어우러져 한 편의 대하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한다. 하지만 저자의 시적이고 서정적인 묘사과 재치있고 유쾌한 농담, 생생한 이야기를 보다 보면 쉽게 양자역학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특히 이 책은 양자 역학 중에서도 양자 '얽힘(entanglement)' 현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20세기 전반기의 양자 역학 전모와 학자들의 대립, 그 결과로 드러난 얽힘의 세계를 그려냈다. 또, 20세기 중후반에 활약한 신예 화학자들의 활약상을 포착해, 그들이 가설을 실제로 검증해 나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면서 실험 물리학의 성과도 보여준다. 이 책은 양자 역학과 그를 둘러싼 과학자들의 참 모습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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