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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사람들
글쓴이
알베르토 망겔 저
출판사
교보문고
출판일
2012년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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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베르토 망겔

2018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이자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가이자 번역가, 편집자, 국제펜클럽 회원이며, 구겐하임 펠로십과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책의 수호자’ ‘우리 시대의 몽테뉴’ ‘도서관의 돈 후안’ 등으로 불리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고 있다.

194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으나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스라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 대 후반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피그말리온’이라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다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났고, 시력을 잃어가던 그에게 4년 동안 책을 읽어주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 1968년 아르헨티나를 떠나 스페인, 영국, 타히티,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등에 거주하며 책을 읽고 글을 썼으며 1985년에 캐나다 국적을 얻었다.

소설과 비소설을 아우르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여 그중 『독서의 역사』로 프랑스의 메디치 상을, 『낯선 나라에서 온 소식』으로 영국의 매키터릭 상을,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으로 독일의 만하임 상을 수상했고 스페인에선 헤르만 산체스 루이페레스 재단 상, 이탈리아에선 그린차네 카부르 상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저서로 『독서 일기』, 『밤의 도서관』, 『나의 그림 읽기』, 『책 읽는 사람들』, 『보르헤스에게 가는 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은유가 된 독자』 등이 있다. 그의 책들은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어떤 책을 읽는지 말해주면, 당신이 누구인지 알려주겠다!
전자책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는 독서의 즐거움과 위안!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한다. 하지만 이 변화라는 파도 앞에서 그 누구도 인도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혹감과 두려움이 엄습해 올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글'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실마리를 찾는다. 인간이라는 종은 '독서'를 하고 이야깃거리를 찾으면서 살아간다. 이러한 점에 주목하며 세계 최고의 독서가이자 저명한 작가인 저자는 소위 '전자책 시대'임에도 사라지지 않는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삶의 위안에 대해서 쓴 39편이 글을 엮었다.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에 저자는 문학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정체성, 정치와 문학의 관계, 독서의 미래 등, 현실적인 측면에서 책과 독서의 역할을 소개한다.

저자는 ‘창조적인 해석’을 독자의 최고 권력이라고 말한다. 독자는 자신의 경험과 취향 및 직관과 지식에 따라 책을 해석할 수 있다. 이성과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저자의 의도와 가시적인 경계 너머까지 텍스트의 의미를 확대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이 맞닥뜨린 문제나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이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것이 독서의 힘인 것이다. 1부부터 8부까지 이어지는 이 책의 독서의 즐거움과 위안을 따라서 우리는 독서의 힘을 탐닉할 수 있을 것이다.

1부 '비망록'에서는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적 교훈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책이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에 관해 조명하였다. 폭력에 항거하는 증거와 기록들의 은유와 이것을 읽어내는 독자의 의무가 저술되었다. 2부 '단어 유희'에서는 책에 대한 간략한 역사와 텍스트의 힘을 설명한다. 3부 '이상적인 독자'에서는 『피노키오의 모험』을 통해 '글 읽기'와 '책 읽기'의 차이점을 비롯한 책 읽는 법을 설명하고 전자책 시대에 대한 저자 나름의 고찰을 다루고 있다. 4부 '책과 사업'은 출판사업의 주체에 대한 경험과 역할에 대해 다룬다. 5부 '죄와 벌'에서는 폭력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다. 6부 '신성한 도서관'은 도서관에 관한 이야기를, 7부 '거장의 교훈'은 보르헤스에 관한 재조명 작업, 8부 '나는 누구인가?'에서는 자신과 독서의 이야기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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