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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레슬링하기
글쓴이
캐런 러셀 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2년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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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캐런 러셀

1981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대학교 예술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일찍이 영국 SF 작가 존 윈덤의 『트리피드의 날』의 종말론적인 분위기와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전제 위에서 세계를 낯설고 기이하게 그리는 방식을 좋아했다. 작가가 되지 않았다면 학부 전공인 스페인어 실력을 살려 통역사를 하든지, 동물 키우는 걸 좋아해서 동물병원에서 일했을 거라고 한다. 현재 뉴욕의 워싱턴 하이츠에 살고 있다.

『미국우수단편선집』과 [뉴요커]에 단편을 발표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 매거진] 선정 ‘26세 이하 주목할 신인 25인’, [그랜타] 선정 ‘최고의 젊은 작가’, 2009 [미국도서재단] 선정 ‘35세 이하 소설가 5인’, 2010 [뉴요커] 선정 ‘40세 이하 소설가 20인(20 Under 40)’에 뽑히는 등 등단 이후 꾸준히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롯의 치밀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유머와 낯선 사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쓰고, 무엇보다도 ‘웃음’과 ‘아름다움’과 ‘기괴함’이 고루 녹아 있는 글을 쓰고 싶어 한다.

『늪세상』은 장편 데뷔작이며, 단편집 『늑대의 품에서 길러진 소녀들을 위한 성루시의 집』, 『악어와 레슬링하기』를 묶었다. 최신작으로 2019년 발표한 『오렌지 세계와 기타 이야기들(Orange World and Other Stories)』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뉴욕 매거진」 선정 ‘26세 이하 주목할 신인 25인’, 「뉴요커」 선정 ‘40세 이하 소설가 20인’, 「그랜타」 선정 ‘미국 최고의 젊은 작가’에 선정되면서 미국 소설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젊은 작가 캐런 러셀. 그녀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 『악어와 레슬링하기』로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된다.

『악어와 레슬링하기』는 우리를 유령이 살아 있고 마법의 늪지대가 있는 플로리다의 에버글레이즈로 데리고 간다. 늑대처럼 살다 수녀의 손에서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소녀들, 악어와 레슬링하며 사는 어느 가족, 게 썰매를 타고 바다로 떠난 소녀, 아버지가 미노타우로스인 소년, 수면 장애 때문에 매일 밤 최악의 인간적 비극을 겪는 아이들……. 그녀의 독창적이면서도 진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집은 낯설지만 아름다운 그녀만의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캐런 러셀은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은 허구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인칭, 캐릭터, 장소, 사건은 작가의 상상력에 따른 것이며, 허구적으로 사용했다. 현재 실존하는 인물이거나 세상을 떠난 인물, 사건과 장소가 등장하는 경우는 온전히 우연임을 밝혀 둔다.” 그녀는 플로리다 농장에서 자란 소녀도 아니고, 죽은 여동생의 유령을 찾아서 바다에 뛰어든 두 오빠도 없고, 수면 장애 때문에 캠프에 가본 적도 없다.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그녀는 ‘아는 것을 쓰라’는 경구를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동화적 상상력과 독창성은 이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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