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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의 한 방울
글쓴이
이츠키 히로유키 저
출판사
지식여행
출판일
2012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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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츠키 히로유키

1932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님과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 후쿠오카로 귀환했다. 1952년에는 와세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중퇴했다. 그 후 르포라이터, 방송작가, 편집자 등 많은 직업을 거쳐, 『안녕히, 모스크바 불량배』로 1966년 <소설현대신인상>, 『창백해진 말을 보라』로 1967년 <나오키상>을 받으며 파격적인 데뷔를 이루었다. 

이후 장르를 넘은 문예활동으로 압도적 주목을 받아 1972년에는 문예춘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당시 인기작가였던 시바 료타로(전 32권), 마츠모토 세이초(전 38권)와 함께 전 24권의 작품집을 내기도 한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장편 『청춘의 문』은 총 발행부수가 2,200만 부를 넘는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문고본 발행 시 초판부수 100만 부(상하권)는 현재도 출판업계의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후 『바람에 날리어』『대하의 한 방울』『사계-나츠코』『갈매기 조나단』(역서)『삶의 힌트』 등이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된 작품이 16편, 연극화된 작품이 9편, 드라마화된 작품이 81편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일본인의 마음』(전 6권)『햐쿠지 순례』(전 10권) 등 평론활동도 주목을 받아, 제50회 <기쿠치칸상>을 받았다. 또 <이즈미쿄카 문학상 특별상>, <불교전도문화상> 등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미국에서 간행된 영문판『타력(TARIKI)』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2001년도 <북오브더이어(스피리추얼 부문)>를 수상했다. 
1978년부터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되어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 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에 집필을 쉬며, 교토 류코쿠대학에서 불교사를 배웠으며, 3년 후 집필을 재개해 문단으로 돌아왔다. 2006년에 작가활동 40년을 맞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집필한 작품으로는 『바람의 왕국』『계엄령의 밤』『렌뇨』『타력』『따오기의 무덤』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이츠키 히로유키 소설전집』(전 36권) 『이츠키 히로유키 클래식 소설집』(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전기행』(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북매거진』(전 4권) 그 외 『이츠키 히로유키 마음의 신서』『기의 발견』『신의 발견』『령의 발견』『숨의 발견』『부처의 발견』등이 발행 중이다. 최근 NHK에서『이츠키 히로유키 21세기 불교로의 여행』의 취재를 위해 1년에 걸쳐 인도, 중국, 한국, 부탄, 프랑스, 미국 등에 여행을 나섰다. 최신간으로는 『신란』『하산의 사상』『선택하는 힘』『인간의 운명』『삶의 즐거움』『불교의 마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소설 『청춘의 문』으로 출판업계 최고의 초판 발행부수 100만 부를 기록한 일본 문학계의 거장 이츠키 히로유키는 인생에 대한 통찰과 혜안이 담긴 첫 번째 에세이 『타력』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그가 이번에는 자신의 잘못과 비겁함을 적나라하게 털어놓고, 인생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면서 그 속에서 무엇인가 희망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며 차분하고 담담한 어조로 인생에 대해 전한다.

이츠키 히로유키가 인생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슬쩍 돌렸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파라다이스가 아니라 지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그 지옥 속에서 때때로 생각지도 못한 작은 기쁨이나, 우정, 타인의 선의, 기적과 같은 사랑과 조우할 때가 있다. 용기가 넘쳐흐르고 세상이 희망과 꿈으로 빛나 보일 때도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길 잘했다고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순간도 있다.

극락은 저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라는 지옥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다. ‘지옥은 정해진 것’이라고 각오하자! 그러면 뜻밖에도 밝은 마음이 생겨나고, 지금까지 뒹굴며 괴로워했던 나 자신이 우스꽝스럽고 어린애처럼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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