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부는 인간에 대한 자연의 의미를 생태학적 관점에서 사유하였으며, 중반부에는 녹색 사유의 소묘들로 자동차, 느림, 에코토피아, 미학적 이성에 관한 단상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었고, 후반부에는 인간과 자연의 자유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녹색 사유와 에코토피아』는 기술문명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간의 자유와 자연의 가치를 철저하게 반성함으로써 21세기에 인간성을 실현할 수 있는 철학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