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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의열단
글쓴이
정만진 저
출판사
국토
출판일
2019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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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만진

2019년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 《전국 임진왜란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고 이이화 역사학자 추천)》,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 여행》 등을 저술했다. 우리나라 의열 독립운동사 40년을 형상화한 3부작 장편소설 《소설 광복회》, 《소설 의열단》, 《소설 한인애국단》, 현진건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소설 《일장기를 지워라》 등도 펴내었다. 걸출한 민족문학가이자 1936년 일장기말소의거를 일으킨 독립유공자 현진건을 현창하기 위해 활동하는 ‘현진건 현창회’ 회장으로서, 월간 《빼앗긴 고향》을 발간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일제는 35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점할 때 임시정부 주석 김구와 의열단 단장 김원봉을 죽이려고 무한히 노력했다. 김구에게는 요즘 돈으로 200억 원, 김원봉에게는 320억 원이나 되는 현상금을 걸었다. 320억 원은 미국이 빈 라덴에게 건 금액에 이어 세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현상금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원봉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았다는 정도에 머물 뿐 의열단의 다른 독립지사들에 대해서는 별로 알지 못한다.

이 장편소설은 1920년대 최고의 무장 항일 투쟁 단체 의열단의 창립 과정과 독립운동을 세밀하게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이미 ‘의병의 후신, 의열단의 전신’이라는 부제로 [소설 광복회]를 저술한 바 있다. 흔히 대한광복회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광복회는 1910년대 최고의 무장 항일 독립운동 결사체였다. 친일파를 처단하고, 군자금을 모아 중국의 독립운동가들에게 전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던 광복회가 끝내 일제에 의해 해체된 뒤 김원봉, 이종암, 김대지, 황상규, 윤세주, 장건상 등 많은 애국청년들은 그 정신과 방략을 이어받아 의열단을 창립했다.

1919년 11월 10일 이래 의열단은 조선총독부, 동양척식주식회사, 종로경찰서, 부산경찰서, 밀양경찰서, 동경 일본왕궁 등 일제 기관에 폭탄을 던지고 일본군 육군대장 등 고관들과 친일파들을 살상했다. 이 소설은 의열단의 눈부신 활동을 세세히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이 소설은 의열단의 창단에 큰 영향을 미친 광복회의 활동과 1919년 독립만세운동도 독자들에게 해설해준다. 그 당시 독립운동의 전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의열단의 활동에 감동을 받아 일본 육군대장을 처단한 조명하 지사 등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도 소개한다.

이 소설을 읽으면 1920년대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많은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88명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들이다. 실존 인물이 아닌 사람은 이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 소설은 단순한 허구에 불과한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 저술이이라고 말해도 좋을 만큼 충분히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창작된 참된 ‘역사소설’이다. 작가는 서문에 5개의 각주, 그리고 책 뒤에 428개나 되는 미주를 붙여 이 소설의 진정성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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