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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답게 선비처럼
글쓴이
차용범 저
출판사
미디어줌
출판일
2019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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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차용범

부산 출신 언론인이다. 부산일보 사회부 기자로 출발, 부산매일에서 사회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을 지냈다. 청·장년기 언론생활 때 사회문제를 비판하는 ‘파수꾼’으로서의 글을 주로 썼고, 연륜을 쌓아가며 보편적 인간상에 관한 ‘사람 이야기’도 즐겨 썼다. 경성대에서 언론학도들과 언론상을 토론하며, 인터넷매체 ‘시빅 뉴스(Civic News)’에 ‘차용범 칼럼’을 집필하고 있다. 저널리즘 영역의 글쓰기 40년째다.

언론 재직 중 미 미주리주립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연수하며 언론자유론과 탐사보도론을 공부했고, 언론자유 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부산지역 언론관련 학과에서 25년 여, 언론학을 강의했다. 한국기자협회, 부산언론인클럽, 관훈클럽 같은 언론단체에, 여러 사회·문화단체 활동에도 많이 참여했다. 저서로 기획르포 『 낙동강 살아나는가 』 , 보도평론

『권력, 인권 그리고 언론』, 시사칼럼 『부산 부산사람 부산시대』, 전공교재 『현대사회와 매 스커뮤니케이션』(공저), 인물비평 『부산사람에게 삶의 길을 묻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기자답게 선비처럼』은 저자의 단 하나, 버킷 리스트였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저널리즘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역정을 정리한 것이다. “개인의 역사는 곧 세계사”라고 하듯, 자신의 희로애락이 담긴 ‘개인사’ 서술을 넘어, 그가 살아온 ‘시대의 역사’, 곧 역사 적 사건에 눈을 돌려 함께 투영해 보는 작업이다.

그는 ‘사건기자’로 나름 기억할 만한 시대적 특종들을 기록했다. ‘지방시대의 Local Paper’ 라는 가치관에 따라 부산 도시문제에 끈질기게 천착했다. ‘동서 냉전체제의 종언을 고한 역사적 대변혁’, 동구개혁 현장을 단독취재한 경험도 있다. 저자는 사건기사·탐사보도, 기획특집, 해외취재, 칼럼·사설, 인물평전의 5개 주제에 따라 자신의 상징적 기사를 선 정, 취재(집필)배경을 되돌아보며 현재의 의미를 평가하고 있다.

책은 저자가 걸어온 저널리즘의 길과 함께, 저자가 만난 기억할 인물들의 스토리도 곁들 였다. 나는 저널리스트로 잘 살아왔는가, 나는 역사의 현장을 얼마나 잘 지켰나? 한 시대 기자는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 언론이 제 역할을 못 하면 국민이 지고 권력이 이긴다는 비장함으로 글을 쓰는가? 이 책에 흐르는 저자의 도발적 자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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