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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쉬트 클럽 The Chickenshit Club
글쓴이
제시 에이싱어 저
출판사
캐피털북스
출판일
2019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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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제시 에이싱어

저자는 <프로퍼블리카>의 선임 기자로서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그의 글은 <뉴욕타임스>, <디 애틀랜틱>, <워싱턴포스트>에 게재되었다. 이전에는 <콩데 나스트 포트폴리오>의 월가 편집 위원이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시장과 금융을 다루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그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내와 딸들과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퓰리처 상에 빛나는 언론인 제시 에이싱어가
기업의 탐욕과 법적 책임 면제, 법무부의 무모하고
대체로 무기력한 대응을 통렬하게 묘사한 책

2002년 1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 초기에 제임스 코미가 뉴욕 맨해튼 남부 연방 검찰청의 58대 검사장이 되었다. 직무를 시작한 지 몇 달 후에 그는 형사국 검사들에게 연설을 했다. 검사들은 맨해튼 남부의 올드 코트하우스로 몰려갔다. 실내를 가득 채운 검사들은 미국의 엘리트들이었으며 대부분 20대에서 30대 초반 사이였다. 성적이 뛰어나며 노력파들인 그들은 여름 방학이면 가장 명망 있는 로펌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또는 가장 뛰어난 판사의 클럭(clerk)으로 일했다. 코미는 연설을 시작하면서 검사들에게 질문 하나를 던졌다. “여기서 누가 무죄 평결이나 불일치 평결을 한 번도 안 받아 봤죠?” 그곳에 모인 검사들은 자신들이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재판 전문가라고 생각했다. 손들이 재빨리 올라갔다. 내가 여러분을 부르는 명칭이 있어요 라고 코미가 실내를 둘러보며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가 하는 말로 겁쟁이 클럽(Chickenshit Club)의 회원입니다.”

코미의 연설은 나중에 드러난 바로는 별 효과가 없었다. 어쨌든 그때부터 겁쟁이 클럽은 커져만 갔다. 결국 일류 금융회사의 고위 간부 중 2008년 금융위기를 유발한 부정행위 때문에 기소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금융계에 국한하지 않고 제약회사, 거대 테크놀로지 기업, 자동차 제조업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뻗어 있다.

『치킨쉬트 클럽 The Chickenshit Club』은 지난 15년 동안 법무부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변화무쌍하고도 다채롭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기소 실패, 기업 로비, 재판 패소, 문화 변화로 말미암아 연방 검사들이 기업의 최고 중역을 기소할 의지와 역량을 상실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검사들의 영웅과 통찰력 있는 법률 사상가들이 냉소적인 법률가와 탐욕스러운 경영진에 맞서 싸우는 행적을 따라가는 이 책은 월가의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기업 이사회실, 그리고 검사들과 FBI 요원들의 사무실에 이르는 공간을 이동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중대한 스캔들 가운데 하나를 파헤친 『치킨쉬트 클럽』은 미국 법무부가 어떻게 해서 죄를 지은 기업 중역들에 대한 기소를 회피하고 망쳤으며 잘못 진행했는지, 법무부가 과거의 역량을 회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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