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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사람의 차지
글쓴이
김금희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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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금희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하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첫눈으로」를 수록했다. 2015년, 2017년 젊은작가상,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신동엽문학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2020년 김승옥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애니멀호더에게 방치되어 사람과 멀어지고 야생화된 개 ‘코코’와 일대일 결연을 맺었다. 2019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을 붙드는 일,
삶에서 우리가 마음이 상해가며 할 일은
오직 그뿐이라는 생각을 한다.”

어떤 마음의 열도가 사그라든 후 우리를 휩싸는 알싸한 공기와
무미건조하던 일상을 채우는 풍부한 감정의 서라운드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흥미로운 장면, 멀거나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어쩌다 발견하게 되는 낯선 모습을 예리하게 관찰하여 아주 내밀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세계를 일구고 있는 김금희의 세번째 소설집 『오직 한 사람의 차지』가 출간되었다. 소설집 『너무 한낮의 연애』와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독자들이 뽑은 2019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되기도 한 김금희의 새로운 성취가 아홉 편의 소설마다 편편이 빛난다.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이곳을 무대로 삼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품고 있는 복합적인 마음의 결을 섬세하게 어루만진다.

전작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불쑥 생활을 장악해버린 불가해한 감정을 소상히 묘사하며 그 감정의 기원을 탐사했던 김금희의 단편은 이제 평온했던 내면을 거세게 뒤흔드는 과거의 순간들에 주목한다. 작가는 우리가 삶을 살아내기 위해 묻어두어야만 했던 지난 시절의 상처를 골똘하게 바라보며 때때로 모질고 비겁해야 했던 우리의 흉한 일면, 삶의 부산물처럼 딸려오는 괴롭고 버거운 감정들을 되살려낸다. 그렇게 삶의 표층으로 튀어오른 생동하는 감정과 생의 저변을 관류하는 씁쓸하고 아릿한 정서가 풍부하게 어우러진 김금희의 최신작은 그 어느 때보다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구현된 ‘감정의 서라운드’로 독자의 내면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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