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출판사에서 펴낸 3부작, 『레밍 딜레마』 『늑대 뛰어넘기』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에 이어 4탄 『펭귄의 계약』이 나왔다. Learning Fable Series(L-F-S)는 우화로 풀어낸 ‘학습조직’에 관한 경제경영서이다. 딱딱한 텍스트 대신 재미있는 이야기와 귀여운 그림이 들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는 한 편의 재미있는 우화를 읽는 것만으로 학습조직론의 요체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학습조직론의 토대를 닦은 이는 MIT 슬로안 비즈니스 스쿨의 피터 센게(Peter M. Senge)다. 그의 『제5경영(The Fifth Discipline)』은 아직도 학습조직의 바이블로 손꼽힌다. 데이비드 허친스도 센게의 논리를 따른다. 이번에 나온 시리즈 4탄 『펭귄의 계약』에서는 센게가 학습조직론의 요체라고 강조하는 ‘시스템 사고’에 대해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