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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글쓴이
이종건 저
출판사
서광사
출판일
2019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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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종건

조지아 공과대학교 건축 대학에서 역사/이론/비평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5년 건축 비평지 《건축평단》을 창간하여 편집인 겸 주간을 맡고 있다. 『텅 빈 충만』, 『문제들』, 『건축 없는 국가』 등 여러 권의 건축 비평서를 냈으며, 에세이 『인생거울』과 『건축사건』, 장편소설 『건축의 덫』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차이들: 현대 건축의 지형들』, 『건축 텍토닉과 기술 니힐리즘』 등이 있다. 우리를 둘러싼 시공간과 삶의 환경을 숙고하고자 건축과 철학, 문학 그리고 정치, 사회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쓰기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종건의 생활+세계 짓기 시리즈’ 1권 『시적 공간』, 2권 『살아 있는 시간』, 3권 『깊은 이미지』, 4권 『영혼의 말』을 세상에 내놓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건축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실천적 사유를 좇아 글을 쓰고 강연을 하는 건축비평가 이종건이 우리가 잃어버렸으나 회복해야 할 가치인 ‘아름다움’에 대해 철학적으로 고찰하고, 그러한 고찰이 담긴 글을 책으로 펴냈다.

‘러시아의 양심’ 솔제니친은 노벨문학상 수상 연설문에서 ‘진리와 선이 너무 분명하고 직접적이어서 사람들 손에 꺾이더라도 아름다움이 그 자리를 뚫고 올라가 마침내 셋 모두의 일을 완수하리라.’고 선언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기성 사회에 대한 반감으로 ‘아름다움의 암살’을 꿈꾸고, 저항과 파괴, 충격과 위반밖에는 기댈 이념이 없다는 듯 아름다움 없는 규범을 형성해왔던 ‘예술과 미학의 세상’에 아름다움이 조용히 돌아왔다. 아름다움은 예술가가 그리고 우리가 목적으로 삼기에 이미 충분히 온당한 것이었다. 책은 이렇듯 아름다움이 ‘컴백한 사건’으로 시작한다. 저자 이종건이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내어놓으면서 가장 먼저 할 일이 아름다움이 ‘돌아왔다’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로 크게 세 개의 덩어리로 ‘아름다움’에 대한 복잡다단한 사유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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