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의 바르셀로나
‘한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제안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었던 [A Paris 아 파리]의 저자 최연정, 최지민이 이번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30일’을 책에 담았다. 그림 그리고 요리하는 언니 최연정, 사진 찍고 꽃 만지는 동생 최지민 저자는 SNS를 통해 감성 가득한 일상을 전하고, 사람들은 그녀들의 재능과 감각에 감탄한다. 책 속에 소개한 공간들을 따라가다 보면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은 어떤 곳에서 놀고, 어떻게 쉬며, 무엇에서 영감을 얻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 것이다.
이 책은 꽉 찬 하루가 보람찬 하루라고 강요받고 있는 우리에게 ‘삶의 여백’과 ‘게으른 시간’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녀들의 시선으로 큐레이션 된 바르셀로나의 숨은 공간을 함께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우리 삶의 축소판 같은 여행 스토리 속에서 ‘삶은 늘 변수의 연속이며 그것을 해결해가는 과정 과정에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깨달음 또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