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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인가 친일인가
글쓴이
이원규 저
출판사
종합출판범우
출판일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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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원규

1947년 인천에서 출생, 인천고와 동국대 국문학과를 나와 젊은 시절 교사로 일했다.
1984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단편소설 「겨울무지개」가, 1986년 『현대문학』 창간 30주년 기념 장편소설 공모에 베트남 참전 경험을 쓴 『훈장과 굴레』가 당선되었다. 인천과 서해 배경 분단문제를 다룬 소설들을 주로 썼으며 민족분단에 대한 진보적 시각을 온건하게 표현한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1990년대 전반, 역사에서 지워진 의열단?조선의용대 등 민족혁명과 독립전쟁 자료를 찾고 중국?러시아 현장을 여러 차례 답사해 신문에 르포를 연재하고 민족운동가들의 평전을 썼다.
창작집 『침묵의 섬』, 『깊고 긴 골짜기』, 『천사의 날개』, 『펠리컨의 날개』, 장편소설 『훈장과 굴레』, 『황해』, 『마지막 무관생도들』, 대하소설 『누가 이 땅에 사람이 없다하랴 1-9』 등, 르포르타주 『독립전쟁이 사라진다 1-2』, 『저기 용감한 조선 군인들이 있었소』(공저), 평전 『약산 김원봉』, 『김산 평전』, 『조봉암 평전』, 『김경천 평전』, 일제강점기 무관 15인 약전 『애국인가 친일인가』, 『민족혁명가 김원봉』 등을 출간했다.
대한민국문학상 신인상, 박영준문학상, 동국문학상, 한국문학상, 우현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모교인 동국대 겸임교수로서 10여 년간 소설과 논픽션을 강의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0여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여 엮은 일제 강점기 무관 15인의 약전

45명의 대한제국 마지막 사관생도들과 두 스승 이갑과 노백린, 그리고 선배 김경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써 엮기 위해 작가는 10년 이상 자료를 수집했다. 얻은 것은 세 가지였다. 첫째는 모두가 파란만장한 생애를 살았으며 저항과 굴종이라는 두 가지 길로 극명하게 갈렸다는 사실이었다. 둘째는 친일과 굴종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광복 후 창군의 주도권을 잡은 역사의 모순이 아직 지워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셋째는 그래도 끝까지 절조를 지킨 지사들이 있어서 이 나라 현대사를 덜 부끄럽게 만들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들의 삶에는 한국 근현대사의 영욕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냉정하게 그들의 삶을 바라보며 묻혀진 진실을 밝혀내려 했다. 그러면서 민족에 대한 반역행위마저 우리 역사의 일부로 끌어안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썼다. 슬프지만 그들의 생애는 우리의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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