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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이 고민입니다
글쓴이
장대익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9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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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당신도 ‘사회성’이 고민입니까?
인간 사회성의 진화를 연구하고 있지만,
저도 인간관계가 고민이랍니다


1인 가구, 혼밥·혼술의 시대라지만 우리는 아직도 혼자인 것을 타인에게 보이는 게 두렵다. ‘나’를 잃고 싶지는 않지만, 미움받을 용기는 생각만큼 쉽게 생기지 않는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데, 이런 나는 진화를 역행하고 있는 돌연변이인 걸까?

가족 속에서도 외롭고, 친구와 동료 사이에서도 늘 혼자인 것만 같은 나. 세상 속에서 홀로 당당하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는 나. 집에 돌아와서 잠자리에 누우면 결국 오롯이 혼자일 뿐인데, 우리는 왜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걸까?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장대익 교수의 신간 『사회성이 고민입니다』는 미디어와 기술의 발달로 더 복잡해진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인 ‘사회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간 지속해온 인간 사회성 연구를 일상의 고민과 접목해 친구와 대화하듯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과학이 들려주는 인간 본성에 새겨진 사회성을 알아가다 보면, 스스로를 좀 더 잘 이해하고 무수한 관계에 지친 삶이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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