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생명리듬
글쓴이
오철수 저
출판사
흙살림
출판일
2019년 8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오철수

1986년 《민의》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과 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사이버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을 하다가, 6년 동안 농부 흉내를 냈다. 시집으로는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 『좋은 흙』 등이 있으며, 오랫동안 해온 문학교실과 시 쓰기 강좌 등을 엮어 <시 쓰기 길라잡이> 8권 등을 출간했다. 요즘은 시를 통해 생의 지혜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시로 읽는 니체』, 『사회적 엄마의 사랑법』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절기는 이 땅을 살아가는 생명체의 몸과 마음에 흐르는 우주율(宇宙律)이고 생명적 리듬이다. 생명적 리듬이기에 생명적 지혜의 거처이다. 사람도 자연의 한 이름이라면 아무리 콘크리트더미 문화를 산다고 할지라도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고, 오히려 그 지혜들을 잘 알아서 대지의 중추신경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커다란 관심은 ‘절기를 따르는 삶의 지혜는 무엇일까?’, ‘절기를 실감하는 생명적 지혜로 삶 건강을 재구성할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일이 제 몫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 작은 노력은 시라는 형상이미지를 통해서 그 단초를 찾아내는 것이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도 놀란 것은, 절기의 흐름을 따르는 지혜는 생명과 관계와 조화를 추구한다는 것이었다.

과연 시인은 절기의 흐름 속에서 어떤 생명적 지혜를 노래하고 있을까? 그를 찾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길을 따라 가본다. 우주율과 생명의 법은 믿음직한 약속인 ‘채움과 비움’의 행정을 무심하게 반복하며 차이를 생성한다. 생명은 본능적으로 그 무심한 반복을 따라 더 건강한 삶을 살려고 최선을 다한다. 삶에 의미가 있다면 절기의 흐름 속에 가장 아름다운 자기의 삶을 새겨 넣고 즐기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그 기쁨만이 다시 사계를 부르는 힘이 될 것이다. 거기에 인간의 길도 있을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