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네 반에 다니라는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와요. 산만한 덩치와 으스스한 분위기에 위고와 카를라는 왠지 모를 불길함을 느끼는데, 그 불안은 바로 현실이 되어 나타나요. 친구들이 가지고 놀던 휴대용 게임기를 부숴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다니의 괴롭힘은 끊이질 않지요. 다니의 등장으로 학교생활이 괴로워진 반 아이들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의 교실에도 쉽게 폭력을 사용하는 친구들이 한 두명씩은 있을 거에요. 하지만 그 친구들은 다른 친구와 친해지거나 소통하는 법을 몰라 잘못된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만약 그들에게 진지한 조언과 충고를 해줄 진짜 친구가 있다면 폭력을 사용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거에요. 혹시 주변에 친구에게 손을 내밀기보단 주먹을 내밀게 된 친구들이 주변에 있다면 먼저 용기를 내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