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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황은정 저
출판사
샨티
출판일
2019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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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은정

글로벌 기업 나이키에서 15년간 일하면서 마케팅과 리테일 비즈니스 분야를 두루 경험했고 상무이사로 두 부서를 각각 이끌었다. 재직 기간중에는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나이키 본사에서 일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운영 원칙과 전략, 비전 등을 직접 몸으로 익히고 경험하기도 했다. 공감과 소통, 열린 협업을 믿었고, 그렇게 팀과 조직을 리드해 왔다. 20대 중반부터 20여 년간 한국을 비롯해 호주, 스위스, 모나코, 미국 등에서 학술 및 문화 교류, 미디어 홍보, 호스피탤리티 그리고 스포츠 분야를 빡세게 배우고 체험했다. 23개국을 여행했고 그중 일부 나라에서는 일하면서 사느라 좀 오래 머물기도 했다. 인생을 자신에게 허락된 최대치로 살아보는 것이 목표이기에 각 여정과 경험에 감사하며 살았다.

삶의 양극에 매료되어 살아왔다. 하나는 보이는 것의 원리를 탐구하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신비를 이해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세계의 지식을 갖추는 것과 인간 내면의 지혜를 발견하는 것이다. 성취하고 또한 진보하는 인간이 모두 되고 싶었다. 최근 커리어우먼으로 사는 챕터를 끝내고 자신 안의 또 다른 가능성을 열면서 살아보는 실험을 시작했다. 요가와 명상을 하고 종종 트레킹을 떠난다. 오랜 글쓰기 습관이 있으며, 40년간 일기를 써왔다. 별칭은 재키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잘 나가던 그녀, 왜 삶을 리셋하기로 결심했을까?

글로벌 기업 나이키의 ‘마케팅 디렉터’였던 저자 황은정. 재직 기간중 미국 포틀랜드의 나이키 본사에서 일하며 글로벌 기업의 운영 원칙과 전략, 비전 등을 익히고 경험했으며, 40대 중반 상무이사의 직위에까지 이르렀으니 누가 봐도 ‘잘 나가는’ 여성이었다. 그러나 근무한 지 15년이 된 어느 날, 그녀는 오랫동안 사용하던 임원용 차량을 강남파이낸스센터 지하 주차장에 두고 그곳을 떠났다.

왜 그랬을까?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부러워하고 선망했지만, 그녀는 자신이 마치 “원인을 알 수 없는 치명적인 오작동”에 걸린 듯한 느낌에 시달렸다. 눈 감고 저절로도 해내던 일상적 일들마저 버거워지고, 결국 몸에 탈이 났다. 스톱을 외쳤다. 마치 작동을 멈춘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는 것처럼, 오작동에 걸린 자신의 삶도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의 세계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기로! 그리고 결국 그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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