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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
글쓴이
최민아 저
출판사
샘터
출판일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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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민아

도시계획가, 건축가. 역사와 시대의 변화, 사회와 문화의 특성이 공간으로 표출되는 도시를 탐구하고, 지속가능한 주거와 사회를 위한 계획 및 연구에 주목한다. LH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위원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리 8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 파리-라빌레트 국립고등건축학교에서 프랑스 건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메트로폴리스 파리 메트로폴리스 서울』(2017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도시는 만남과 시간으로 태어난다』 『눈 감고, 도시』(2019 경기우수출판 컨텐츠 인문분야 선정) 『우선 집부터, 사회주택』 『앞서지 않아도 행복한 아이들』과 공동 집필한 『Figures Plurielles de l’Urbanisation Diffuse』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는 왜 다른 나라의 도시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할까? 이 질문에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이 책의 저자이자 도시계획가 최민아는 도시에는 한 사회의 발달한 역사와 문화가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도시는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기 위한 공간이 아니며, 건축물이나 공간들을 모아 놓은 곳도 아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스쳐 다니는 도시공간에는 오래된 역사와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켜켜이 쌓여온 시간을 앞으로 어떻게 가꾸어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그야말로 도시는 인간,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거대한 그릇인 셈이다.

도시라는 거대한 그릇은 어떻게 해야 오랫동안 아끼고 잘 사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서울, 부산, 대구 같은 우리나라의 주요 도시와 뉴욕, 시애틀, 파리, 바르셀로나, 포르투 등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사례를 ‘시간과 기억/길/만남/앞으로의 도시’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펴보고, 우리의 매일을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적인 도시의 비밀을 파헤쳐본다. 오래된 도시 속 구불구불한 골목길에 담긴 재미있는 에피소드,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거리와 머무는 거리의 차이점, 편리함과 편안함의 관계 등 다양한 시각에서 도시공간을 읽다 보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풍경이 더 생생히 다가올 수밖에 없다.

도시의 역사는 인류 문명의 역사와 함께한다. 사람 사이의 교류를 통해 발전하다 보니,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들수록 작은 길, 오래된 건물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커다란 역사책이 되었다. 독자들은 어제와 오늘의 도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내일의 행복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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