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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글쓴이
마르탱 파주 저
출판사
황소걸음
출판일
2019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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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탱 파주

1975년 파리에서 태어나 평범한 유년기를 보낸 마르탱 파주는 파리의 거리를 사랑하는 낭만파 청년. 철학과 예술과 역사가 마술적으로 어우러진 언어로 이야기하는 파주는, 프랑스 문단이 주목하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이다. 대중적일뿐만 아니라, 감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글쓰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야간 경비원, 페스티벌 안전 요원, 기숙사 사감 등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심리학, 언어학, 철학, 사회학, 예술사, 인류학, 음악을 전공했다. 취미도 다양해 우디 알렌의 영화를 좋아하고, 재즈를 즐겨 들으며,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체홉과 도스토예프스키, 카슨 매컬러스, 로맹 가리, 제인 오스틴 등 그가 좋아하는 작가도 광범위하다.

첫 소설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로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가난하고 독신인데다 우울증 환자인 앙투안이 자신의 지성을 던져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유머와 역설로 그려져 있다. 두 번째 소설 『완벽한 하루』는 매일매일 눈뜨는 순간부터 죽음을 꿈꾸는 한 남자의 하루를 그린 소설로, 소재의 독특함과 기발한 발상, 엽기 발랄한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파주의 작품으로는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컬러보이』, 『나는 지진이다』,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 『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에 익숙하다』, 『비는 사랑에 빠진 것처럼 내린다』 『여덟 살 때 잠자리』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왜 동물은 음식이 아니어야 하는가

프랑스 작가 마르탱 파주가 비건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비거니즘(veganism)에 관한 에세이다. 비거니즘의 정의와 역사, 비건 채식 방법과 영양학적 문제, 비건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사람들과 논쟁하고 대처하는 법, 일상에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방법 등 비거니즘의 이론과 실제가 모두 담겨 있다.

지은이는 비건이 되기까지 겪은 심리적 갈등과 깨달음, 주변의 편견과 조롱에 맞서며 꿋꿋이 비건의 길을 걷는 자신의 경험을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풀었다. 나아가 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고, 채식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하나하나 바로잡는다. 그리고 비건의 식탁이 얼마나 풍성한지, 왜 동물은 음식이 아니어야 하는지 작가 특유의 온화하고 완곡한 화법으로 이야기한다.

동물도 고유한 삶이 있는 생명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 비거니즘은 폭력적이고 반환경적인 지금의 문명을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문명으로 바꾸는 관대하고 흥미로운 지적 혁명임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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