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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
글쓴이
이승주 저
출판사
책들의정원
출판일
2019년 9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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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승주

공무원이셨던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착함과 성실함이 세상을 구할 거란 믿음으로 살았다. 이화여대 국문학과 졸업,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팔도 왕뚜껑(김준현 편)], [코카콜라 글라소비타민워터 Show your color 캠페인(CL, 버벌진트 편)] 등의 광고를 만들었다. 무탈한 20대와 달리 30대의 세상은 온갖 시비를 걸어왔다. 가족이란 이름의 간섭, 정신병동 같은 직장생활, 멘탈까지 후달리는 전투육아를 겪어내며 가슴속 화가 활화산처럼 들끓었다.

어느 날 암일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진단에 정신을 차려 더 이상 입 닫고 살지 않겠다 다짐했고, 속앓이를 할 때마다 점집에 갖다주는 복채가 아까워 나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번째 책 『도대체 연애는 왜』에서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을의 연애를 이야기했고, 두 번째 책 『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에서는 기혼 여성이 맞닥뜨린 리얼 라이프를 털어놓는다. 농담과 크림빵을 좋아하며, 장래희망은 누구보다 긍정적인 아줌마가 되어 세상을 멋지게 바꾸어보는 것이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집에서 살림하면 ‘남편 돈이나 쓰는 밥충이’
회사로 출근하면 ‘어차피 떠날 애 엄마’
“도대체 나보고 어쩌라고?”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그랬던가. 『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를 쓴 이승주 작가의 삶도 그러했다. 평탄한 학창시절을 거쳐 남들이 이름 알만한 기업에 들어가 성실한 남편과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모든 것은 순조로웠다. 하지만 아무런 갈등도 없는 생활이란 결국 누군가의 인내로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그리고 언제나 참는 사람은 ‘나’였다.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며느리라는 이유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워킹맘으로서 겪어야 했던 모든 ‘불편한 순간’들을 그저 지나치지 않기 위해 이승주 작가는 스스로 ‘불편러(불평하는 사람)’가 되기로 했다. 『나 하나만 참으면 괜찮을 줄 알았어』에서 때로는 시원한 욕설로 세상을 고발하고, 때로는 가족에게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솔직하다 못해 벌거벗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고 말하는 작가는 “착한 척하지 않고 꺼내는 이 이야기가 나, 그리고 나와 비슷한 당신의 삶을 바꿀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꼴 보기 싫은 사람 떼어놓는 법, 시댁의 언어폭력에 대처하는 법, 아이들만 챙기느라 뒷전인 내 자신을 돌보는 법 등 작가가 생활 속에서 실천해온 방법들을 통해 이제는 참지 않고 살아갈 용기와 지혜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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