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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르와 장
글쓴이
기 드 모파상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2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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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기 드 모파상

프랑스의 소설가로 1850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다. 1869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나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해군성에서 일하면서 어머니의 지인인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으며 글을 썼다. 플로베르에게 소개받은 에밀 졸라, 투르게네프, 알퐁스 도데 등의 문인들과 친교를 나눴다. 1880년 에밀 졸라를 비롯한 6명의 작가가 펴낸 단편집 『메당의 저녁』에 「비곗덩어리」를 발표했다. 이 첫 작품으로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목걸이」, 「텔리에의 집」, 「두 친구」 등 300여 편의 단편과 『여자의 일생』, 『벨아미』 등 6편의 장편을 펴내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신경 질환과 여러 질병을 앓다가 1892년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정신병원에서 수용되었다. 이듬해인 1893년, 4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간 심리를 정교하게 분석하는
프랑스 심리소설의 걸작


1888년 발표된 모빠상의 장편소설. 작품 앞에 붙여놓은 소설론 「소설」로도 유명하다. 삐에르와 장은 형제이며 둘 다 아름다운 미망인인 로제미유 씨 부인에게 마음이 끌렸지만, 그녀는 장에게 호의를 갖는다. 어느날 장에게 부모님의 친구로부터 생각지도 않은 유산이 돌아온다. 주위 사람들의 부자연스러운 반응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 삐에르가 몰래 조사해보고, 유산을 보낸 사람은 사실은 엄마의 정부로서 장은 그 사람의 자식이었음을 알게 된다. 동생에 대한 반감과 질투, 어머니에 대한 증오로 고민하던 삐에르는 동생에게 사실을 폭로한다. 그리고 삐에르는 자기혐오와 회한으로 대서양 정기선의 의사 업무에 자원하여 집을 떠난다. 구성은 단순하지만 모빠상 작품에서는 이례적으로 정교한 심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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