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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를 읽는 방법
글쓴이
김성리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12년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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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리

문학을 공부하기 전에는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7년간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 문학을 공부하면서 문학이 지닌 치유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본인의 두 전공을 융합하여 자신이 명명한 “치유 시학”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 지원을 받아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에서 10여 년간 연구했다. 현재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이며, 삶, 행복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영역을 ‘온전한 삶’으로 넓혀가고 있다.

치유 시학을 연구하는 틈틈이 샤머니즘과 신화가 지닌 치유성을 시와 연관해서 공부하고 있으며, 관련 과목을 인제대학교에서 강의했다.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있었으며, 인제대학교 한국학부에서는 현대시 관련 강의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예과에서는 인문학 분야의 과목을 강의했다.

연구 논문으로는 「김춘수 무의미시의 지향적 체험 연구」, 「예술가의 삶의 형상화와 그 의미」, 「김춘수의 시와 세계관」, 「현대시의 치유시학적 연구」, 「시치유에 대한 인문의학적 접근 - 한센인의 시를 중심으로」, 「시와 의학교육의 만남에 대한 인문의학적 고찰」 등과 저서 『꽃보다 붉은 울음』, 『김춘수 시를 읽는 방법』, 『환상과 저항의 신학』(공저), 『문장으로 배우는 한자』(공저), 『엄마의 책방』(공저), 『노화와 항노화』(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치유의 시대, 김춘수의 시로 말하다.

많은 이들이 시인 김춘수를 단지 ‘꽃의 시인’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 김성리는 김춘수의 시가 김춘수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며 완전한 삶을 이루고자 하는 과정이라 말한다. 김춘수가 시에서 자신의 고통을 치유한 것처럼, 저자는 삶의 문제에서 비롯된 고통을 시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을 “치유시학”으로 개념화했는데, 이 책은 시가 어떻게 치유성을 지니는가에 대해 인지언어학, 인지심리학, 현상학, 정신분석학, 불교 인식론 등을 중심으로 학제적으로 규명하고 있다. 이처럼 김춘수의 시가 단지 어렵기만 한 무의미시라는 관점에서 벗어나 치유력을 지닌 시임을 이 책은 다양한 논지를 펼쳐 입증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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